•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일 오후 2시 제18호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겪은 양산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 현장 2개소를 방문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일 오후 2시 제18호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겪은 양산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 현장 2개소를 방문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6일 오후 2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양산지역의 내원사 진입도로 유실 등 태풍 피해 복구 현장 2개소를 방문해 신속하고 철저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홍 지사는 태풍피해 복구 현장에서 "담당공무원과 마을 주민 등 지역주민이 사전 대비를 잘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며 현장 주민들과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양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에 건의하고 국ㆍ도비 지원과 신속한 복구 인력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5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양산 지역은 최대 345mm의 폭우가 내려 모두 29건 157억원(잠정)의 피해가 발생됐다.

    29건중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유실 등 22건(156억원 상당), 사유시설은 주택침수 등 7건(4000만원 상당)이다.

    경남도는 도 관련부서와 시군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조사와 병행해 복구 작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 6일 오전 국민 안전처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 긴급 지원 요청 등 복구와 국ㆍ도비 지원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