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 측근 통해 "최근 고비 왔었다" 근황 전해

  • 지난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중 우연한 계기로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게 돼 도중 하차한 배우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맞았으나 다행히 병세를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은 30일 한 측근의 발언을 통해 "최근 최성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모두를 놀라게 한 적이 있었는데, 추석을 기점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급성 백혈병이라는 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 보니 변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 최성원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긴 힘듭니다. 배우로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는 만큼 최성원이 꼭 완치하리라 믿습니다. 팬분들도 최성원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온 최성원은 2010년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하고, 지난해 말 tvN 복고풍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