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추석연휴인 9월 중순이 지나면서 아파트 분양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0월 아파트 대구경북 입주물량은 ▲경북 594가구 ▲대구 1,994로 새 아파트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 분양시장에 ‘직주근접’형 주거지가 인기몰이중이다. 산업단지 주변 신도심지역은 상업, 문화, 업무 시설이 복합적으로 갖춰지면서 수요자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떠오르는 것.

    특히 김천 혁신도시, 구미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인근 신도시는 직장과 가까운데다 교육, 문화, 상업, 녹지 시설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등 주거지의 장점이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

    구미 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5곳에서 조성하고 있는 수변도시 택지 중 하나로 연구와 주거, 문화 시설을 갖춘 인구 3만 3천명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엠P&D가 시행을, 쌍용건설이 시공을 맞고 있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오는 23일 분양할 것으로 할 계획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에 아파트 757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75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115㎡ 126가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 단지 인근에는 구미산업4단지 및 구미산업5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10월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표.ⓒ부동산 114제공
    ▲ 10월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표.ⓒ부동산 114제공

    이 단지는 구미지역 최초로 단지내에 캠핑장이 들어서 가족, 입주민들이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 피크닉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멀리 이동하지 않고 바로 집앞에서 특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물놀이 시설인 ‘Water Park’ 도 마련됐고 단지 외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과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도 조성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 인덕중 신설계획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통과돼 2019년 3월 개교될 예정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일반적으로 교통여건이 좋고 대규모 평지에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첨단산업들이 도심에 들어오면 쾌적한 환경과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장점을 동시에 누리게돼 인기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1순위와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10월 6일 당첨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