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뉴시스
    ▲ 손연재.ⓒ뉴시스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2)가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18.216점(3위), 볼 18.266점(4위), 곤봉 18.300점(3위), 리본 18.116점(4위)을 받아 합계 72.898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마르가리타 마문(21)과 야나 쿠드랍체바(19·이상 러시아)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동메달은 간나 리자트디노바(23·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아시아 최초의 리듬체조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렸던 손연재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기록한 5위 보다 한 계단 성장하는데 만족하고 이번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