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선수.ⓒ뉴시스
    ▲ 박인비 선수.ⓒ뉴시스


    대한민국 골프 대표팀의 박인비(28)가 올림픽 여자 골프 대회 둘째 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박인비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 66타를 신고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1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손가락 부상으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던 박인비는 올림픽 무대에서 정교한 샷과 퍼트,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