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16 을지연습과 연계해  ‘작전명 174 장사상륙작전’ 사진전시회를 16일부터 개최한다.ⓒ영덕군 제공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16 을지연습과 연계해 ‘작전명 174 장사상륙작전’ 사진전시회를 16일부터 개최한다.ⓒ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16 을지연습과 연계해 ‘작전명 174 장사상륙작전’ 사진전시회를 16일부터 개최한다.

    영덕군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군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재조명하기 위해 열린다.

    장사상륙작전은 지난 1950년 9월 14일 ‘작전명 제174호’로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 즉 적의 경계를 분산시켜 마치 공격할 것처럼 적을 속여 전세를 뒤집은 후방교란작전으로 부산항에서 학도병 772명이 문산호에 승선해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에 도착 후 상륙작전을 전개,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2016년 을지연습과 연계, 장사상륙작전의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주민 안보의식 강화와 영덕군청에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한국전쟁의 판도를 뒤바꿔 놓은 가장 중요한 의미를 둔 장사상륙작전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