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사인 볼트.ⓒ뉴시스
    ▲ 우사인 볼트.ⓒ뉴시스


    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우사인 볼트(30)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자 100m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볼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육상 100m 결승에서 9초8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자 100m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올림픽 역사상 남자 100m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연거푸 남자 100m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칼 루이스의 2연패가 최고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