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 아쉬운 '패'… 런던 올림픽 '銀' 기쁨, 2020 도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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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6위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신아람(30·계룡시청),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단체전 5·6위 결정전에서 미국한테 18-22로 패했다.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은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줄줄이 탈락해 단체전 메달을 노렸지만,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26-27로 석패했다.
이어 5∼8위 결정전에서 최선을 다해 싸운 끝에 6위를 달성했다.
우크라이나를 45-34로 제압하고 5·6위 결정전에 나섰다. 그러나 미국과의 싸움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