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148~344만 원, 월 임대료는 3만 5,900원~7만4,630원로 매우 저렴
  • 서울특별시청. ⓒ뉴데일리 DB
    ▲ 서울특별시청. ⓒ뉴데일리 DB


    서울시는 29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총 4,099가구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강북, 노원, 강서 등 8개구 32개 단지로,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생활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탈북자,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등이 공급 대상이다.

    모집기한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로 9월 12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뒤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될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40㎡로,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344만 원, 월 임대료는 3만 5,900원 ~ 7만4,63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공급 신청은 신청자 적격 심사를 위해서 현장 접수만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