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가 축구중계 파트너로 활약중인 조우종의 해설위원 하차를 예언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3회에서는 여덟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이영표-조우종의 재능탐색 과정과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점쟁이 문어' 못지않은 예언가인 이영표는 자신과 함께 KBS 축구중계를 하고 있는 아나운서 조우종이 해설위원을 그만둘 거 같은지에 대해 묻자 "그만둘 거 같아요"라며 거침없이 답했다.

    이어 재능호스트들이 "노홍철이 무한도전으로 갈 거 같아요? 아니면 끝까지 안 갈 거 같아요?"라고 묻자 이영표는 "안 갈 거 같아요"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그의 예언에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을 비롯한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은 "신뢰가 가~"라며 믿음의 눈빛을 보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이영표는 폭발적인 입담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는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매일 2단 줄넘기를 천 번씩 했었던 노력담부터 첫사랑인 와이프와의 만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또, 이영표는 '노력에서 오는 통증이 더 견디기 쉽다'라는 주제로 청춘특강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똑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고 이야기 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영표-조우종과 함께 한 KBS2 '어서옵SHOW'(어서옵쇼)는 29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어서옵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