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활동, 15km 종주산행,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캠프에 참가해 산행중인 학생들 ⓒ 서울교육청
    ▲ 캠프에 참가해 산행중인 학생들 ⓒ 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28∼30일, 8월 4~6일 2기에 걸쳐 '2016 도전과 극복 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도전하는 자세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2박 3일 동안 문제해결 활동, 버킷리스트 작성 및 꾸미기, 홀로서기, 15.19㎞ 종주 산행, 수상 활동, 공동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천마산 야영교육장에서 대성리교육원까지 총거리 15.19㎞를 종주하는 산행이다.

    학생들은 전날 천마산 야영교육장에서 만든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7시간에서 8시간 정도 산행을 한다. 학생들은 산행을 하는 동안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을 키우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한상윤 서울 학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소통과 배려, 도전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