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부산행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첫날인 7월 27일 좌석점유율 55.2%, 464,322명 동원, 누적 관객수 477,033명을 기록했다.

    이는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행'을 제친 것은 물론 맷 데이먼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을 비롯한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넘어선 것이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464,322명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개봉 첫날 414,219명)과 '도둑들'(개봉 첫날 436,596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여름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역사 속 숨겨진 영웅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박감 넘치는 첩보전, 배우 이정재-이범수의 혼신의 열연과 리암 니슨의 묵직한 존재감을 비롯해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