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기상청이 밝힌 지역별 진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 연합뉴스
    ▲ 일본 기상청이 밝힌 지역별 진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 연합뉴스

    일본 관동(關東·간토)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27일 오후 11시 47분경 관동 지역 이바라키(茨城)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 도쿄에서도 5초 이상 진동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36.4도와 동경 140.6도, 진원의 깊이는 50km로 추정됐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엔 오전 7시 25분경 이바라키현 남부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진앙의 위치는 북위 36.1도와 동경 140도, 진원의 깊이는 이번 지진과 동일한 50km로 추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