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가 '함께, 그리고 먼저' 캠페인을 펼친다.

    제작사 수현재컴퍼니는 3인 이상의 다자녀 가족과 다문화 가정, 임산부, 시니어 관객을 위해 할인혜택, 예매도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4인이상, 다문화가정 구성원 관람 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와 시니어층에게는 50% 할인뿐만 아니라 예매도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 관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출입구와 가까운 통로 좌석으로 예매를 도와주거나 좌석 여유가 있을 경우 가방 등의 소지품을 둘 수 있도록 옆 좌석 1석을 무료 제공한다.

    온라인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시니어 관객은 기획사 전화 예약을 통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할인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연극의 감동을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 나누고, 관객이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먼저'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부부 또는 부모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삶의 고민과 갈등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전노민, 이일화, 이한위, 황영희 등이 출연하며, 9월 18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수현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