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위키드'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로비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를 연다.

    '위키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진행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위키드 챌린지'에서 당선된 작품들이다.

    공모전에서 '위키드'를 테마로 자유주제로 한 달 동안 약 300여 점이 응모되었고, 그 중 우수상 2점을 포함해 총 10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위키드' 주요 장면을 재해석하거나 '사회적 편견', '차별 없는 세상'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일러스트 작가의 개성적인 화풍이 더해져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가격은 10만원으로, 판매액 전액은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되며,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작품은 공연이 끝난 후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4천9백만명이 관람한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스토리와 40억원의 화려한 의상, 단 한번의 암전도 없는 스펙터클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