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결승전 모습.ⓒ영덕군 제공
    ▲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결승전 모습.ⓒ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차세대 국가대표의 뜨거운 경쟁이 될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강구대게축구장을 비롯한 영덕관내 3개 축구장에서 23~29일 열릴 대회에는 국제단위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 메카로 영덕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U-10 36개팀, U-12 36개팀 등 총 72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 유소년 축구클럽 6개팀과 중국 유소년 축구클럽 3개팀을 초청, 예비 태극전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3개 구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마무리하고 교통안내, 의료지원, 음료 봉사 등에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회원 및 자원봉사자가 적극 참여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대회동안 선수단 1,800여명, 학부모 1,200여명 등 3,000여명이 영덕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작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유소년 축구 전용구장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유소년 전용구장 4면이 새로 조성하게 돼 유소년 축구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