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 지원
  • ▲ 중소기업기술지원 사업의 수혜기업 설문조사. 조사에서는 만족답변이 94.9%로 매우 높은 것올 나타났다.ⓒ경북도 제공
    ▲ 중소기업기술지원 사업의 수혜기업 설문조사. 조사에서는 만족답변이 94.9%로 매우 높은 것올 나타났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중소기업 브랜드개발지원사업 공모결과, 14개 업체를 선정하고 2억4천만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37개 기업이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비접촉 자전거 발전기’제품의 브랜드를 개발하는 위드어스 등 1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3개월간 사업을 추진해 올 연말게 결과물이 나오고 2017년부터 직접적으로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2~2014년까지 중소기업기술지원 사업 수혜기업 117개에 대한 지원사업 효율성과 사후관리에 무작위 표본조사 방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 답변은 94.9%로 나타났고 매출증대는 64.1%로 응답했다.

    이 비율은 중소기업이 향후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소기업 지원이 디딤돌이 됐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고 도는 밝혔다.

    또 기업당 평균 지원금액이 9백만원 정도로 소액이지만, 그 효과는 20억원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돼 기술지원의 확대 시 더 많으 s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기술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이 특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가겠다”면서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개발비용이 부족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