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석구 변호사의 미 워싱턴에서의 강연 모습. ⓒ 뉴데일리
    ▲ 서석구 변호사의 미 워싱턴에서의 강연 모습. ⓒ 뉴데일리

    여러분에게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겠습니다. 젊은 법관이나 변호사 시절 좌편향 독서를 한 탓에 국가보안법 무죄판결을 선고하거나 운동권에게 지나치게 유리한 판결을 하거나 운동권 변론을 한 잘못을 고백합니다.
    저만큼 운동권판결과 운동권변론을 많이 한 법조인도 극히 드물 것입니다. 하지만 교도소로 운동권 시국사범을 접견하면서 운동권에 대해 깊은 회의를 차츰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남한정권=괴뢰정권, 남한기업=매판자본, 북한정권=자주정권이라는 지나친 친북 좌편향에 질려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순화시키려고 했지만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의 경직된 사고방식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력성에 환멸을 느낀 저는 드디어 그들과 결별하고 극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보수 변호사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좌파정권으로 겪은 국민의 고통을 생각하면 지난 좌파정권의 탄생을 결과적으로 도와준 저의 죄를 느낄 때마다 전율했습니다. 저의 죄가 너무나 컸기 때문입니다.
    간첩과 국가보안법위반 전과자에게 민주화의 명예와 거액의 보상금을 주고 북한에 8조원 넘게 퍼주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도와 위기를 자초한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 동안 국민은 암울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교통사고를 살인범죄로 날조

    친북좌파들은 6.25 무력남침을 북침으로 왜곡 날조했지만 심지어 후루시초프도 그의 회고록에서 북한의 남침을 자인했습니다. 아무리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좌파정권이라지만 서점에 6.25 남침의 진실한 서적보다 6.25 북침이라는 날조된 서적으로 도배를 하는 배은망덕한 짓을 할 수 있습니까?
    좌파정권을 연장하기 위하여 미군장갑차에 치어죽은 두 여중생을 빌미로 해를 넘기면서 반미반정부데모로 무법천지를 만들었습니다.
    과실로 벌어진 교통사고를 살인 범죄로 과장 날조해 반미반정부선동을 하는 나라가 세계 어디에 있습니까?
    6.25 무력남침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5만 4246명의 미군이 전사하였음에도 과실로 죽은 교통사고를 빌미로 무법천지 반미난동을 부리는 한국이 얼마나 부끄럽습니까?

    저의 운동권판결과 운동권변론은 부분적으로 인권과 민주화에 기여하였지만 전체적으로는 반미친북세력을 도와준 결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했습니다.
    그 때문에 속죄와 보속의 뜻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좌파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받는 보수인사들이나 탈북자들을 변론해왔습니다.

    법의 지배 대회에서 최초로 김대중 대통령의 탄핵을 공개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저의 사무실에는 항의와 격려의 전화가 줄을 이었습니다.
    항의전화보다 격려전화가 더 많았지만 특히 항의전화는 고성으로 들려오는 흥분된 목소리가 그대로 들렸습니다.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등의 살인협박의 전화와 탄핵발언을 취소하지 않으면 취소할 때까지 사무실을 점거농성하겠다는 전화 등으로 가족들은 전전긍긍했습니다.
    저는 30여개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 특히 호남인 스스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고발하는 고발장 작성을 저에게 의뢰하였을 때 너무 감격했습니다.
    권력형 비리혐의와 북한에 천문학적인 퍼주기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도록 한 여적죄와 이적행위 등을 위하여 고발을 하고 기자회견까지 했습니다.
    더구나 여적죄는 법정형이 사형뿐이기 때문에 김대중에 대한 고발은 자유민주주의자들의 강력한 항전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치열한 투쟁을 벌였습니다.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상대로 투쟁하는 동안 저의 사무실은 마비되고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빚을 내어 사무실을 운영하고 심지어 보수단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빚은 자꾸 늘어났습니다.
    그 때문에 가정평화에도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맥아더동상 지키려 몸싸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집의 돈을 강탈하다시피해서 보수단체를 도와주는 보수투쟁의 군자금으로 사용했습니다. 인천 자유공원에서 맥아더동상을 지키려 서너 번이나 갔습니다. 운동권들이 수많은 깃발을 들고 맥아더 동상을 파괴하려고 하기 때문에 보수단체의 젊은 청년들과 애국시민들이 운동권과 정면대결로 차량 위와 지붕위까지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맥아더동상이 파괴되면 노무현 정권을 상대로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저는 그런 재정적인 어려움과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투쟁을 하게 된 것은 겨자씨 같은 믿음도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성경 말씀을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한국에서 극적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기다려온 정권교체입니까? 지난 좌파정권동안 고통 받는 국민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이시고 정권교체를 이룩하게 하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명박 검찰은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모르고 좌파 공작정치에 놀아났기 때문에 위기를 초래하게 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거기다가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과 좌파들은 자유민주주의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대못을 도처에 박아놓았습니다.
    특히 TV언론은 반미반정부를 선동해 국민을 집단최면시키고 있었습니다. 정권교체가 되어도 국민은 아직도 실감을 하지 못합니다.
    북한독재정권은 미국 쇠고기를 수입하려는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니 매국노니 매도해 반미반정부 선동을 하자 MBC PD수첩을 비롯한 좌파언론은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마치 쉽게 광우병에 걸리는 것처럼 왜곡 날조 과장하여 반미반정부선동을 했습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민주당과 민노당은 지난 3개월간 서울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들었습니다. 미국 쇠고기를 수입하는 나라 세계 어느 나라가 그와 같은 만행을 저질렀습니까?
    저는 좌파의 광우병 난동에 대결하는 보수집회에서 미국쇠고기를 수입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니 매국노니 반미반정부 선동을 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2002년 유럽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을 때 안전 때문에 수백만 마리가 도살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김정일은 유럽에 40만 마리를 달라고 해 20만 마리나 가져갔습니다. 북한주민에게는 김정일 하사품인 것처럼 속여 배급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광우병이 발생해 그 때문에 수백만 마리나 도살하는 유럽의 소고기를 20만 마리나 북한주민에게 먹인 김정일 독재자가 그 때의 유럽소보다 훨신 더 안전한 미국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니 매국노니 매도하는 김정일은 양심이 마비된 독재자입니다.
    김정일이 북한주민에게 광우병 발병당시 수백만 마리를 도살하던 그 때의 소고기를 북한주민에 먹여서는 안 된다고 저는 유럽의 대사관과 유엔에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민주당과 좌파들과 TV언론도 김정일의 비위를 거스릴까봐 김정일이 유럽쇠고기를 북한주민에게 먹이는 것을 알고도 방관했습니다.
    그런 민주당과 좌파들과 MBC PD수첩이 그때의 유럽쇠고기 보다 훨씬 안전한 미국 쇠고기를 수입하는 이명박 정권을 상대로 광우병위험을 왜곡 날조 과장해 반미반정부선동을 하다니 기가 막히는 만행입니다.

    노무현 수사가 왜 정치보복인가

    이명박 최근 좌우의 이념대결을 배제한 중도강화론을 부르짖었습니다.
    북한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타살과 정치보복으로 규정해 반미반정부선동 결사항전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반미반정부선동에 놀아나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드는 좌파의 난동과 그런 난동에 대처해 눈물겨운 보수투쟁을 벌린 우파를 똑같이 이념대결을 벌리는 자들로 기피한다면 정의의 관념에 너무나 배치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력형비리에 대한 검찰수사는 결코 타살이나 정치보복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타살과 정치보복으로 반미반정부 결사항전을 선동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들고 일어나라고 내란을 선동하고 민주당과 좌파들도 결사항전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서울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세력들이 또다시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남은 인생은 남에게 짐이 될 뿐이다,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 운명”이라는 표현으로 깊은 절망감과 죄책감을 나타냈고 자신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악용할 것을 경계하는 지혜를 발휘한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장례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화환이 짓밟히고 박근혜 전 대표와 이회창 총재의 조문을 가로막는 행패가 벌어졌습니다.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유서는 짓밟히고 타살과 정치보복으로 죽은 것처럼 날조 왜곡하고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은 들고 일어나라고 내란을 선동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일찍부터 유서와 같이 자살을 운명으로 생각하고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진실을 깨달았다면 나라가 좌편향과 도덕불감증으로 난장판이 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권력형 비리로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론과 민주당과 좌파들은 국민적인 영웅으로 날조했습니다. 이명박 정부도 국민장으로 영웅화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막말로 건설사 사장이 한강에 투신자살을 했고, 노무현정권의 실정으로 2005년 세계자살예방협회는 한국을 자살율 1위로 발표해 자살공화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실정으로 수많은 사람을 자살로 몰고간 그를 영웅화하는 한국이 부끄러웠습니다. 내란선동을 하는 김대중은 그의 부패한 권력형 비리혐의와 대북송금과 내란선동에 대하여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자 보수언론을 상대로 언론과의 전쟁을 벌여 검찰, 공정위, 국세청 천명의 직원을 투입하여 3개월간에 걸쳐 언론사 사장, 회장, 간부, 배우자, 친척, 친구들의 구좌를 샅샅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아일보 사장 부인은 투신자살을 하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북한에 천문학적인 퍼주기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도록 사실상 도와주었습니다. 간첩과 국가보안법위반 전과자에게 민주화의 명예와 거액의 보상금을 주고 좌파단체들에게 천문학인 예산을 지원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했습니다.

    Freedom is not free

    지난 서울 부활절 기독교 연합예배에서 김대중 김정일 6.15 선언과 노무현 김정일 10.4 선언을 계승하자는 예배는 예수님 보다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을 더 섬기는 적그리스도의 집회로 전락되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정의를 위태롭게 하는 김대중과 김정일이 사라져야 한반도 통일이 가능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주민의 인권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김정일을 식견있는 실용주의자라고 선전하는 김정일의 대변인이었고 김대중을 민주투사로 믿은 민주주의자들을 속인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그는 6.25 호국영령을 모독하고 조롱한 죄인입니다. Korean War Memorial에는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의 희생을 결코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