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결' 조타 김진경이 신혼의 로망인 장보기 데이트에 나선다.

    2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신혼집 '삼삼하우스'에 입주한 '삼삼 커플' 조타 김진경이 마트 데이트와 함께 서로에게 애정을 가득 담은 요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날 조타와 함께 마트에 들어선 김진경은 어린아이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환호성을 질렀으며 "이거 진짜 싼 거야", "우리 이러다 다 사는 거 아니야?"라며 쇼핑 본능을 발동시켰다.

    김진경은 채소를 하나씩 들고 "시금치는 뿌리를 보면 신선도를 알 수 있어", "오빠는 브로콜리를 많이 먹어야 돼"라며 조타 전담 영양사를 자처했다. 이어 그윽하게 바라보는 조타를 보며 "오빠가 들어주니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하게 됐어요"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또, 조타는 모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건강에 관심을 갖고 힘을 쓰는 '척척박사' 김진경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가 하면, "진경이가 날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좋았어요"라고 팔불출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김진경의 영양사 포스가 발동된 삼삼 커플의 장보기 데이트 현장은 7월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우리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