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동초·다문화지원센터 지원사례 공유의 장 마련
  • 서울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청은 29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남부 다 어울림 토크(talk)' 원탁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남부교육지청
    ▲ 서울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청은 29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남부 다 어울림 토크(talk)' 원탁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남부교육지청


    서울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청은 29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남부 다 어울림 토크(talk)' 원탁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다문화 학부모, 교사, 지역 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교육의 현실'에 대해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이날 원탁 토론에서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대동초등학교의 다문화 교육 사례와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의 지원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가자들은 학교, 가정, 지역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에 대해 토의한다.

    토론에서 나온 의견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은 남부교육지청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에 반영된다고 한다.

    남부교육지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 다문화 학부모들의 의견과 지역 기관들의 여건을 반영한 다문화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