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해매경, SS엔터, 레드브로스 공동..'한류★ 메이킹 시스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최근 들어 '아이돌'로 대변되는 '한류(韓流)'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케이팝스타(K-POP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빅토리아, 조미, 쯔위 등, 케이팝스타로 데뷔해 활동 중인 중화권 출신 가수들이 늘어나면서 중국 현지에 있는 '스타 양성 학원'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 그러나 현지 학원들이 운용하는 교육 콘텐츠는 대부분 중국에 특화된 시스템이라, 한류의 본고장, 한국에서 직접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교육을 받고 싶다는 지망생들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연예기획사 SS엔터테인먼트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주)레드브로스, 언론매체 뉴데일리경제가 공동으로 '슈퍼스타스쿨'을 열고, 중화권 연예지망생들에게 한류스타 메이킹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 여기에 중국의 상해매경전매집단유한공사(上海梅卿传媒集团有限公司)와 중흥코리아가 합세, 최고의 스타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한국의 교육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한류 체험 단기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슈퍼스타스쿨' 1기 교육은 7월 1일부터 10일간 진행될 예정. 이 기간 동안 1기 수강생들은 최고의 케이팝 강사진으로부터 보컬과 댄스 트레이닝을 받고, 뮤직비디오·프로필 촬영, K-뷰티 강습, 쇼케이스 참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  ⓒ 뉴데일리
    ▲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 ⓒ 뉴데일리



    특히 '슈퍼스타스쿨'이 진행할 교육 프로그램은 수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트레이닝해온 박재현 프로듀서(SS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주도 하에 실제 한류스타들이 배운 교육 과정과 동일한 수준으로 기획돼 월드스타를 희망하는 수강생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교육 마지막 날엔 수강생 전원에게 국내 5개 연예기획사 캐스팅 매니저들이 보는 앞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 진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전원에게는 슈퍼스타스쿨 수료증이 수여되며 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들에겐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교육 마지막 날 수강생들이 국내 5개 연예기획사 캐스팅 매니저들이 보는 앞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치게 될 무대 전경.  ⓒ 뉴데일리
    ▲ 교육 마지막 날 수강생들이 국내 5개 연예기획사 캐스팅 매니저들이 보는 앞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치게 될 무대 전경. ⓒ 뉴데일리

  • 수강생들이 사용할 연습실 전경.  ⓒ 뉴데일리
    ▲ 수강생들이 사용할 연습실 전경.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