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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의 옆을 지키는 규라인 멤버들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29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출연한다.이날 이경규는 "내가 나오면 최소 2주분이야!"라고 말하며 예능 대부다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는 자주 버럭 하는 이경규에게서 살아남는 '규라인 생존법'을 공개한다. 이들은 야구 수신호에 버금가는 이경규의 제스처와 최측근이 아니라면 알기 힘든 반어적 화법 등 이경규만의 다양한 습관들을 대방출했다.또, 유재환은 영혼 없는 기계적인 리액션의 제왕으로 거듭나 '제2의 박수홍'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에 이경규가 유재환의 평소 모습이라며 기계적으로 인사하는 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22년 차 무명 영화배우 한철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함께 출연했던 최민식의 소개로 이경규를 만나게 된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이경규는 첫 예능이 무색할 만큼 적재적소 애드리브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한철우의 애드리브에 "한철우 씨가 상당히 내달리고 있어요~"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예능계의 큰 형님 이경규와 그를 보필하는 네 명의 수족들이 함께하는 MBC 수요 예능 '라디오스타'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라디오스타'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