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의 비주얼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KBS 1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의 본격적인 촬영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드라마 게시판과 SNS에는 벌써 '구름시'(첫 방송 날짜인 8월 15일을 가져온 8시15분을 의미)라는 신조어가 생성될 정도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가 뜨겁다.

    사진 속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은 곤룡포로 완성된 꽃비주얼을 자랑했고, 김유정은 치마 대신 내관복을 입었음에도 예쁨이 묻어난다. 무엇보다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눈빛은 완벽하게 설레는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박보검 김유정의 국보급 비주얼보다 더 기대되는 이들 커플의 새로운 연기 도전이다. 방송가 안팎에서 '착한 남자'로 유명한 박보검은 첫 사극 도전작에서 츤데레 캐릭터를 연기하며, 김유정은 첫 남장 여자 캐릭터를 만났다. 여자의 몸으로 덜컥 내시 시험에 합격, 궁 밖에서 악연으로 만났던 화초서생 이영과 재회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달 초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여름 사극 촬영 현장은 힘든 것으로 유명하지만, 두 남녀주인공의 성실함과 청춘의 기운은 촬영장을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다고.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로, 8월 15일 첫 방송된다. 

  • [박보검 김유정, 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