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알이엠에스(대표 이영태)가 27일 아프리카 가나공화국과 LED조명 연간 3천만불 수출계약을 했다.ⓒ구미시 제공
    ▲ 케이알이엠에스(대표 이영태)가 27일 아프리카 가나공화국과 LED조명 연간 3천만불 수출계약을 했다.ⓒ구미시 제공

    구미 우수기업인 (주)케이알이엠에스(대표 이영태)가 27일 아프리카 가나공화국과 LED조명 연간 3천만불 수출계약을 했다.

    이날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단장 마이클 오팜)일행은 구미 LED사업장을 둘러보고 LED조명 연간 3천만불 수출계약과 현지공장합작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는 향후 케이알이엠에스가 생산한 가로등을 관공서 등에 설치할 계획을 밝히며 연간 3천만불 실내조명 및 옥외조명 수입의사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수출 계약 외에 구미기업은 기술, 장비를 투자하고 현지는 공장, 부지,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의 합작공장을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마이클 오팜 단장은 “향후 한국의 높은 기술을 전수받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한국의 기술력에 감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일행과 케이알이엠에스 임직원은 구미시청을 예방해 경제통상국장을 접견하고 이번 해외수출과 현지 합작공장 설립 등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