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육대회 등 SNS 홍보…"여학생 체육활동 높이는 계기 될 것"
  • ▲ 서울 여학생 SNS기자단 활동 모습 ⓒ 서울교육청
    ▲ 서울 여학생 SNS기자단 활동 모습 ⓒ 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은 27일 초·중·고교 여학생 100명을 선발, 'SNS 스포츠 기자단'으로 위촉하고 기자증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자증 수여식은 기자단 활동 안내, 기자증 수여, 베이징-서울교육청 스포츠 교류전 파견 기자 선발 안내, 현직 기자의 기자단 역할·활동 관련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학생 SNS 기자단은 초·중·고교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 5월까지 활동하며 13명의 교사지원단이 기자단 활동을 지도한다.

    'SNS 스포츠 기자단'은 서울의 학교 체육 활동과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를 취재 후 기사를 작성해 SNS(www.facebook.com/girlsSNSReporter)에 올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SNS 기자단은 앞으로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스포츠활동 취재·홍보 ▲체육수업·자율스포츠 활동에서 여학생 신체활동 프로그램 안내 ▲여성 엘리트 선수·스포츠 지도자 인터뷰 작성 ▲방송국과 연계한 스포츠 기사 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 기자단 활동이 여학생들에게 평생 체육 기틀을 마련해주고,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