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실패 무수단 미사일…기술보완 '추가 발사' 가능성 높아"
  • 합동참모본부는 3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추적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는 3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추적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추적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강원도 원산에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대에 거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무수단 미사일 실패 원인을 분석, 보완해 추가 발사할 수 있다는 분석을 해왔다. 

    한편 일본 NHK는 이날 일본 정부가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있다고 판단해 요격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도 동해쪽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15일과 29일에  무수단 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했지만, 공중 폭발 등 모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