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회까지 2회를 남겨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또 다시 위기가 닥친다.

    30일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 19회에서는 평화로이 라면을 먹고 있던 이은조(강소라), 배대수(박원상), 황애라(황석정)의 사무실에 난데 없이 검찰이 습격해 아수라장이 될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검찰의 완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이들의 모습과 금방이라도 울 듯한 배대수의 얼굴은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던 이들은 갑들의 불공평함에 목소리를 높이며 정의구현을 실현해온 조들호(박신양)의 가장 큰 조력자였다.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이 위기는 조들호에게도 심상찮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조들호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이 상황은 남은 2회 전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조들호와 세 사람이 검찰이라는 벽을 어떻게 넘어서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19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박원상-황석정,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