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재해석…세상에 없던 한식 파인 다이닝 코스 구성
  • ▲ 흰 조리복 좌측부터 강민구, 최현석, 임정식 셰프ⓒ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
    ▲ 흰 조리복 좌측부터 강민구, 최현석, 임정식 셰프ⓒ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
    뉴욕을 놀라게 할 한식 메뉴가 공개됐다.

    셰프 5인방 강민구-유현수-임정식-장진모-최현석은 지난 26일 엘본더테이블 이태원점에서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의 사전행사 '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KoreaNYC Dinners)'에서 선보일 메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메뉴는 기존 전통 한식의 고유한 매력에 셰프들 각각의 개성이 더해져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한식 코스다. 아뮤즈부쉬(amuse-bouche),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로 구성돼 6월 11일 뉴욕 정식당(Jungsik)에서 있을 갈라디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메뉴는 지난 3개월 동안 6명의 전통 한식 명인들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가 들어가 한식 전통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 운영 사무국장은 "세계의 미식가들이 모인 뉴욕에서 글로벌 푸드 트렌드인 발효를 중심으로 한식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W50B)은 파인다이닝 분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투표로 순위를 집계하며,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으로 '미식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 ▲ 좌측부터 임정식, 강민구, 장진모, 최현석, 유현수 셰프ⓒ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
    ▲ 좌측부터 임정식, 강민구, 장진모, 최현석, 유현수 셰프ⓒ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