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하는 ‘청렴생태계’ 조성 할 것"
  • ▲ 방위사업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국민권익위원회와 '방위산업 분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 방위사업청
    ▲ 방위사업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국민권익위원회와 '방위산업 분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국민권익위원회와 '방위산업 분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풍산,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화탈레스, 연합정밀 등 6개 방진회 회원사 대표도 함께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장들은 투명한 방위산업을 위해 정보 공유와 제도개선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기관이 필요 정보를 공유해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방사청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 전 부문이 힘을 합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청렴생태계’ 조성 활동의 일환"이라며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권익위는 부패방지 관계 법령 교육 등의 교육과 기업 윤리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투명한 방위산업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방진회는 회원사의 청렴경영을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행사에 참석한 방산업체 대표도 청렴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협약 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장명진 방사청장은 "이번 협약이 청렴문화에 기반을 둔 방위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