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NIST 캠퍼스 항공사진ⓒUNIST 제공
    ▲ UNIST 캠퍼스 항공사진ⓒUNIST 제공


    UNIST(울산과학기술원)은 26일 오후 5시부터 본관 4층 경동홀에서 ‘2016 상반기 IIP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IP(Innovation Immersion Program)는 10명 안팎의 학생과 교수들이 팀을 구성, 기술력이 있지만 시장에서 고전하는 기업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일리노이주립대와 UNIST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난양공대, 이스라엘의 테크니온공대, 미국의 롱아일랜드대 등 9개 대학 및 기관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들은 IIN(Innovation Immersion Network)를 조직해 각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배성철 UNIST 산학협력단장은 “IIP는 대학 같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인재와 기업이 만나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UNIST가 지역 산업체를 해외시장으로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