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상수 창원시장ⓒ창원시청 제공
    ▲ 안상수 창원시장ⓒ창원시청 제공


    안상수 창원시장은 2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마산해양신도시를 문화, 비즈니스, 관광, 해양레저가 한데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섬으로 조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안 시장은 “세계적인 아트센터와 790척 규모의 마리나 계류장에 더해서 국립한국문학관도 유치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중심지역’으로 만들 것”이며 “해양신도시와 수변공원, 돝섬을 묶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지로 만들고, 마산로봇랜드의 놀이문화, 구산해양관광단지의 휴양이 서로 연결되는 ‘마산해양신도시 효과’로 통합창원 전체의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누차 밝혔듯이 마산해양신도시를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아파트숲이나 주거상업중심지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야간 공동화 방지를 위해 들어서는 주거공간도 명품화․고급화로 기존 시가지와 차별화해 구도심과의 상생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상수 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를 명품 랜드마크로 만들지 못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시간이 다소 늦어지고 비용부담이 들더라도 ‘고향 창원의 대도약’과 후대에 좋은 평을 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