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청계천 팔석담~모전교사이 파라솔의자 12개 운영
  • ▲ 서울 청계천 변에 설치된 파라솔 의자 ⓒ서울시
    ▲ 서울 청계천 변에 설치된 파라솔 의자 ⓒ서울시


    5월 중순부터 찾아온 30℃가 넘는 폭염에 나들이객들은 더위를 식힐 곳을 찾고 싶다.

    서울시는 여름을 앞두고 청계천 팔석담~모전교 사이 구간에 '파라솔 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설공단은 "한화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청계천가에 '파라솔 의자'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파라솔 의자'는 총 12개로 청계천 팔석담에서 모전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 파라솔 의자는 2007년부터 매해 여름이 다가오면 설치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설공단과 한화그룹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새 파라솔을 설치했다. 파라솔의 원형탁자에는 청계천 주요시설과 주변 명소를 소개하는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넣어 더위를 식힌 뒤 찾아갈 명소를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다.

    이유리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은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동반성장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 사화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