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은 날씨 예상, 무더위 계속돼
  • ▲ 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늘 서울 등에 전날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계속돼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늘 서울 등에 전날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계속돼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 서울 등에 전날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계속돼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21일 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에 일부 경기도와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륙 중심 지역의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예상돼 매우 더울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 일부와 강원 동해안, 충북 청주, 경북 일부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 지역 외에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의 화재 사고를 유의해야 한다.

    오후 12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온도는 서울 27.6도, 인천 28.3도, 수원 27.7도, 광주 27.7도, 대구 25.5도, 부산 24.8도, 제주 22.8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0∼33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저녁 시간에는 기온이 내려가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요일인 22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0∼32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 날씨는 서울 최고기온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부산 25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