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 남녀 스타들 10명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될 리얼 스타매칭쇼 MBN '사랑해'에서는 밀실 데이트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조동혁, 한정수, 줄리안, 조타, 양세찬, 서유리, 레이디 제인, 신수지, 박보람, 장도연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2회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은밀한 밀실 데이트를 통해 좀 더 진솔한 시간을 갖고, 여자들의 중간 마음 곰 인형 선택과 0표남의 역습으로 마음을 표현한 뒤 최종 선택을 거쳐 커플이 탄생한다.

    '사랑해'의 전매특허인 '릴레이 밀실 데이트'는 여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5개의 방에 남자들이 한 명씩 릴레이로 입장한 후, 5분 동안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1:1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다.

    이날 개그계의 10년 절친 장도연과 양세찬은 밀실 데이트를 하게 됐다. 모두의 기대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장도연의 방에 양세찬이 들어가자마자 비명 소리가 스튜디오에 울려퍼졌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레이디제인은 양세찬과 1:1 밀실 데이트를 하면서 "밀실이 생각보다 좁아서 가까이 앉아서 얘기하니까 느낌이 확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찬 역시 "저도 다른 것 같다. 가까이서 보니까 훨씬 더 예쁘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레이디제인은 크게 기뻐했다.

    이들은 밀실 데이트에 앞서 프리허그로 알아보는 연애 심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스킨십으로 호감도를 알아보았다. 이때 양세찬은 레이디 제인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목에 걸었고, 두 사람은 온몸이 밀착된 모습으로 진한 포옹을 나누었다.

    레이디 제인은 "남자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허그했을 때 순간적으로 '스킨십을 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다보니 확실히 남자로서 매력이 있더라. 의외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양세찬은 "상대가 약간 리드해주면 따라가는 스타일이다. 허그도 내가 하는 것 보다 누가 나를 안아주는 걸 훨씬 더 좋아하는 편이다. 리드 당하는 걸 좋아하는 헌신적인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레이디제인과 커플이 된 그룹 매드타운 멤버 조타는 지난 첫 방송에서 '연상녀' 레이디제인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드러내 여심을 자극한 바 있다. 레이디제인과 양세찬은 "스킨십 이후 설레임을 느꼈다"고 입을 모아 조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1차 첫인상 선택에서 10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이뤄진 레이디제인 조타, 혜화동  커플 한정수 박보람이 마지막까지 공식커플로 남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드디어 밝혀지는 마음과 최종 선택의 결과는 5월 7일 9시30분 'MBN 사랑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첫 선보인 '사랑해'는 싱글인 남녀 스타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연애 토크쇼와 밀착 데이트를 통해 커플이 되는 스타 리얼 미팅쇼다.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