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 '이 조던'에 등극했다.

    5월 1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28회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 편에서는 대박이 난생처음으로 농구에 도전한다.

    이날 대박은 길쭉하게 높게 솟아오른 농구대를 발견하곤,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대박은 이동국이 농구 시범을 보이자 자신도 해보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두 손을 번쩍 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손으로는 절대로 닿을 수 없는 골대 높이에 아빠 옆으로 다가가 얼굴보다 큰 농구공을 요리조리 움직이며 이동국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박이 동국 파워로 덩크 슛에 도전한 가운데 놀라운 슛 적중률을 선보여 마이클 조던을 따라잡는 '농구의 신'에 등극했다는 후문. 더욱이 대박은 슛 성공을 기념하는 골대 매달리기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악력을 자랑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국은 대박의 골 적중률에 흐뭇해하면서도 "아빠는 농구도 발로 했어!"라며 젊은 시절 자신의 농구 실력을 자랑하기도. 농구에 도전한 이동국-대박 부자의 모습은 1일 오후 4시 5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대박,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