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과 홍진경이 과도한 쫄바지 핏으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29일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4회에서는 MT를 떠난 6명의 멤버들이 모두 함께하는 두 번째 여정기가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이 첫 단체복을 받아 들고 감격에 겨워 들뜬 가운데, 김숙과 홍진경은 도저히 트레이닝 복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바지 핏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김숙은 "미디움이야"라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M사이즈 바지를 선택했다. 그러나 바지를 입은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트레이닝 복이 김숙의 탄탄한 다리 라인을 쫀쫀하게 감싸며 순식간에 쫄바지가 되어 버린 것.

    김숙에 이어 M사이즈에 도전한 홍진경은 "핏이 이게 뭐야"라고 투덜거리다가도 제시의 "섹시하다"는 칭찬 한마디에 모델 포즈를 취하며 스타킹 핏의 단체복을 선택했다. 홍진경은 길쭉하고 늘씬한 다리로 트레이닝복을 단숨에 7부 바지로 만들어버리며 김숙에게 굴욕을 안겼다.

    단체복 하나로도 숙소를 웃음바다로 물들인 이들의 두 번째 MT 이야기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 홍진경, 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