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전국에서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우곡 그린수박이 출하됐다.ⓒ고령군 제공
    ▲ 27일 전국에서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우곡 그린수박이 출하됐다.ⓒ고령군 제공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수박의 고장 고령 우곡면에서 수박이 첫 출하됐다.

    우곡면 봉산리 최송기(52)씨가 재배한 봉산리 244번지 2,600㎡(800평) 논에서 27일 평균 9kg 정도 수박 1,600개를 수확했다.

    이번 출하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빠른 출하로 27일 서울시 가락동 중앙청과에 경매로 출하될 예정이다.

    이번에 첫 출하된 수박은 올해 1월 1일 정식한 스피드품종으로 가격과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279호 250ha로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고 총 수익은 180억원 정도에 다를 것이라고 고령군은 예상했다.

    한편, 우곡그린수박에서는 오는 5월 12일 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