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일국이 데뷔 이래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송일국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 걸 '페기 소여'가 스타가 되는 과정을 화려한 탭댄스 군무와 함께 그려낸다.

    지난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올해는 20주년을 맞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에서 안무가로 활약한레지나 알그렌이 총괄안무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송일국은 "뮤지컬은 오랜 시간 바라온 꿈의 무대이다. 더욱이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정말 설레고 기쁘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관객 여러분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면서 연습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송일국 외에도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 에녹 등이 출연하며, 6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