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역대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6 '스위니토드'는 조승우, 양준모, 옥주현, 전미도, 서영주, 윤소호, 이승원, 김성철, 이지혜, 이지수 등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캐스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 조승우와 옥주현이 함께 선보일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티켓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조승우와 양준모는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을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을 책임진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에는 옥주현과 전미도가 더블 캐스팅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위니토드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은 욕정으로 가득한 부도덕한 판사 '터핀'은 서영주가 연기하며, 윤소호는 스위니토드를 구해주고 조안나를 보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 역을 맡는다.

    러빗부인의 파이가게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는 이승원과 김성철이 교차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스위니토드의 아름다운 딸로 터핀 판사에게 강제로 입양 당해 갇혀 사는 비운의 '조안나' 역은 이지혜와 이지수가 캐스팅 됐다.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최고의 걸작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터핀 판사에 의해 누명을 쓴 채 추방당했던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 후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다. 6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