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유도탄 고속함.ⓒ뉴데일리DB
    ▲ 해군 유도탄 고속함.ⓒ뉴데일리DB

    북한이 우리군의 경계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NLL(북방한계선) 침범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설날 당일인 8일 오전 6시 55분경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1척이 우리 군의 수차례 경고통신에도 불구하고 NLL을 300m가량 침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군이 경고사격(76mm 5발)을 실시해 오전 7시 15분경 퇴거 조치를 실시했다.

    군 당국은 NLL 인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 가운데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