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대응책 마련 나서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오전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에 대해 "결코 용납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43분경 총리 관저에 들어가기 전,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제를 요청해왔는데 결국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고 말았다"며 "이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아베 총리는 "향후 국제 사회와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