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열전 시리즈 '취미의 방'과 '나무 위의 군대'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특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취미의 방'을 찾는 관객들은 현장에서 바로 경품을 추첨하고 수령하는 '추억의 즉석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건담 프라모델, 공연·전시회 티켓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나무 위의 군대' 역시 번호표 추첨 방식의 '복(福)권 이벤트'를 통해 32종의 엽서와 사인 프로그램북, 공연 포스터와 관람권 등으로 구성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극중 인물의 이름으로 제공되는 세뱃돈 형태의 경품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유료 구매자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 당일 응모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두 작품 모두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최대 66%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6일부터 10일까지 공연은 '설연휴할인'으로 누구나 50%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온 연극열전은 '나무 위의 군대'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선천성 장애를 가진 아들과 그 아버지를 그린 '킬 미 나우'를, 8월에는 원작의 극중극 모티프를 확장시킨 새롭고 젊은 '햄릿'을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또,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다양한 형태의 강박증을 즐겁게 다룬 몰리에르 수상작 '톡톡'과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은교'로 시즌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연극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