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아 새 진행자와 젊은 감각의 토론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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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30년차를 맞은 한국의 최장수 토론 프로그램 「KBS 생방송 심야토론」의 얼굴이 바뀐다. 새 MC는 KBS 보도본부 경제부의 김현경 기자다. 2000년 KBS에 입사한 김현경 기자는 정치, 경제, 사회부와 탐사제작부를 거친 민완 기자로, <일요 뉴스타임>을 통해 진행자로서의 자질도 검증 받았다.

    새롭게 심야토론의 진행을 맡게 된 김현경 기자는 “1987년 이래 대한민국 시사 이슈의 중심에 있어왔던 KBS 심야토론의 진행자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김 기자는 “정통 토론 프로그램의 품격을 지킴과 동시에 젊은 감각의 진행으로 보다 폭넓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여론을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경 기자는 오는 8일 ‘2016 심야토론 신년기획-2부작’을 통해 심야토론 MC로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신년기획은 우리 사회 최고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편 「한국경제의 재도약, 그 해법은?(가제)」편은 1월 8일, 2편 「한국정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제)」편은 1월 15일 밤, 11시 40분부터 8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KBS 김현경 기자 프로필

    KBS 보도본부 경제부 기자

    2000년 KBS 입사 (공채 26기)

    일요뉴스타임 앵커 (2014.2~2015.8)

    KBS 재난방송센터 앵커 (2015.9~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KBS 보도금상 (현대 비자금사건) 2003

    KBS 보도우수상 (한미 FTA협상) 2006

    KBS 이달의 우수프로그램상 (조세피난처) 2011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