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박해수씨는 충주 2호 ‘아너 소사이어티’이들 부부 기탁성금 모두 1억8000만원
  • ▲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왼쪽 두번째)가 남편과 함께 충주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왼쪽 두번째)가 남편과 함께 충주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 김은희씨(은성종합건재 대표)가 충주시에 가정·성폭력 예방 상담소 활동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14일 배우자인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원과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 사회악이 소멸돼야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된다”면서 “가정·성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에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가정폭력상담소 내 CCTV 설치와 환경개선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대표의 배우자인 박해수 시의원은 개인 고액 기부자인 충주시 2호 ‘아너 소사이어티’다.

    이들 부부(박해수·김은희)가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모두 1억8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