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전문가 이랑선생님과 청소년들의 꿈을 찾는 직업여행

  • 저자가 곧 독자! 십대가 만들고 십대가 읽는다


    지난해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된 베스트셀러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의 두 번째 시리즈가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는 기획 단계부터 리서치, 섭외, 인터뷰 등 도서 제작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인 새로운 개념의 진로 가이드북.

    이 책은 열 명의 기자단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사전에 선정된 '멘토'에 대해 공부한 뒤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특정 분야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을 통해 각자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 1탄에서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건축사 류춘수 ▲영화감독 봉준호 ▲예능피디 나영석 등, 국내파 유명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담아냈다면, 시리즈 2탄에선 ▲발레리나 강수진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성악가 조수미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등, 해외 각지를 돌아다니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글로벌멘토 10인'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수록했다.

    학생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멘토와의 대화'는 어른들의 눈이 아닌, 청소년의 시각과 눈높이로 정리돼 더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킬 전망.

    따뜻한 문체로 쓰여진 대화록과 더불어 유명인들의 인증샷도 이 책을 보는 쏠쏠한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나는 누구인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고 나름의 해답을 찾아가기를 권면해 본다.



  •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달성하는 생활을 반복하면 여러분의 내일이 달라집니다.

         - 발레리나 강수진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낼 수 있어요.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끝까지 해보겠다는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어요.

         -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실력과 의지만 있으면 세계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 성악가 조수미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 애니메이션 제작자 최종일

    꿈을 꾸기 전에 먼저 자기 삶의 원칙부터 정해야 해요.

         -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 저자 소개 】

    ◆ 이랑 =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에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직업 세계의 변화를 분석하고, 진로 교육과 취업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정보를 연구·개발한다. 대학에서 심리학, 경제학, 경영학을 전공 또는 부전공했고, 서울대학교에서 산업인력개발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겨레신문>에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이랑의 꿈 찾는 직업이야기> 등을 연재했으며, 글을 쓴 책으로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 「십대를 위한 직업백과」등이 있다.

    ◆ 권혁준 = 신반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플로어볼 학교대표선수, 신반포중학교 밴드부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길 바라는 청소년이다. 서울 잠원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등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임원을 꾸준히 맡아 왔으며 지금은 신반포중학교에서 전교부회장을 맡고 있다.

    ◆ 김정현 = 세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교내 동아리 블루아나토미 부장, 교내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자신이 맡은 바를 묵묵히 해내면서도 항상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자신의 진정한 꿈은 무엇인지 찾기를 갈망해왔다. 현재 서초구 학생회 연합써클 'SAY' 사업교류부 임원을 맡아 많은 친구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