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박영선 국회의원, 김오녕 부산경찰청 홍보계장,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박영선 국회의원, 김오녕 부산경찰청 홍보계장,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SNS를 통한 부산 경찰들의 활약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는 부산경찰청 홍보실이 연말 관련 상을 종횡무진하며 휩쓸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제 8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및 '제 5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국민소통 1번지 부산경찰 SNS'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이 연말 SNS 관련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특히 홍보담당관실의 장재이 경사는 광고 ‧ 홍보 관계자가 아닌 공무원으로서 처음으로 서울AP클럽의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제까지의 서울AP클럽 주요 수상자들(2011년도부터 차례로 이제석 광고연구소장,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 2013년 사이버외교사절단 박기태)이 광고·홍보 관계자였던 것에 비하면 이번 장재이 경사의 수상은 굉장히 이례적인 수상기록이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중인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도 현재 본선에 올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보통 치적 홍보나 흥미없는 딱딱한 내용 위주가 소개되는 기타 공공기관과 달리 부산경찰은 유쾌하고 감동을 담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SNS 페이지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 출처
    ▲ 보통 치적 홍보나 흥미없는 딱딱한 내용 위주가 소개되는 기타 공공기관과 달리 부산경찰은 유쾌하고 감동을 담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SNS 페이지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 출처


    부산경찰청 SNS는 관(官) 주도의 일방적 홍보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가미한 친근한 일상과 정보를 주는 공감홍보 활동으로 이미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SNS을 운영 중인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2015년도 경찰청 홍보분야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석모 부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의 노력도 있지만 부산경찰 SNS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