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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배우 정찬(44)이 결혼 3년 10개월여 만에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경기도 성남가정법원 측에 따르면 정찬은 지난 20일 부인 김OOO씨와의 협의이혼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김씨가 갖고, 정찬은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상태.

    정찬은 2012년 1월 7세 연하인 김씨와 결혼, 딸과 아들을 1명씩 뒀다.

    정찬의 측근에 의하면, 성격차이 등으로 불화를 겪었던 두 사람은 법원의 권고를 받고 숙려기간을 가졌지만, 끝내 이견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찬은 내달 초부터 방영될 예정인 MBC 새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에 캐스팅 돼 촬영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