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싱어송라이터 하동균, 1년 만에 단독콘서트 '#blank' 개최

  •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요팬들을 매료시켜온 '국보급'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오는 2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blank'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가진 단독 콘서트 이후 1년 만에 펼쳐지는 공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텅빈 영혼을 채우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 일품

    <7 Dayz>, <원티드>를 거쳐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하동균은 오랜 공백 기간 후 <Mark(2012)>를 발매한 것을 계기로, 곡을 직접 쓰고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게 된다.

    어려운 음악과 쉬운 음악이 아닌, 익숙한 음악과 익숙하지 않은 음악이 존재할 뿐입니다.


    하동균은 대중이 원하는 음악은 아니지만 대중도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며 자신 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하동균은 이번 <#blank> 콘서트를 통해 지난 1년간 한층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 3>에서 보컬리스트로서의 진수 선봬


    그동안 방송보다는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호흡해왔던 그는 올해 초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면서부터 팬들과 부쩍 가까워진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신의 욕심이나 인기를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나는 가수다 3>를 선택했다는 하동균은 이제 여심(女心) 뿐 아니라 남심(男心)까지도 사로잡는 '국민 가수' 반열에 올라선 모습이다.

    음반으로는 결코 들을 수 없고 느낄 수도 없는 하동균의 '명품 보이스'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콘서트 <#blank>는 29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