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머니 육흥복씨, 19일 MBN '뉴스앤이슈' 출연..'친딸 장윤정 디스' 작렬"지금까지의 폭로는 전초전.. 재규어 구입하자마자 음주운전..동생에게 책임 떠 넘겨"

  • 한동안 장윤정을 '패륜녀'로 몰아세우다 "자신은 천하의 나쁜 엄마"라며 장윤정에게 공개 사과편지를 썼던 육흥복씨가 또 다시 친딸의 뒤통수를 치는 '음해성 루머'를 퍼뜨려 충격을 주고 있다.

    육씨는 19일 오후 MB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지금까지의 폭로는 전초전에 불과했다"며 "이제부턴 똑똑한 딸의 민낯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육씨는 "장윤정은 자신에게 차가 없다고 말했지만, 이는 사실 아니"라며 "토요타 캠리 차량이 있었고, 8,000만원대 재규어를 구입한 적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육씨는 "장윤정은 재규어를 사기 위해 급하게 면허증을 땄는데, 그 차를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면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남동생 장경영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웠다"고 주장했다.

    육씨의 충격적인 발언이 전파를 타자,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장윤정의 소속사가 발끈하고 나섰다.

    코엔스타즈 측은 "지금까지는 가족사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았지만, 육흥복씨가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퍼뜨릴 경우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 관계자는 "장윤정이 2009년 3월 면허를 땄고, 면허 발급일에 차를 계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로부터 1~2주 후에 차를 인계 받았는데 차량을 지하 주차장에 정차시키려다 기둥을 들이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차량을 인계 받은 날 음주운전을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동생에게 사고의 책임을 덮어 씌웠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사고 이후 해당 차량을 거의 운전하지 않았고 이후로도 개인 차량을 운전할 일이 없어 방송에서 '차가 없다'고 말했던 것"이라고 저간의 사정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