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지역에서 항공운행기관과 GEO 시범 서비스 예정
  • ▲ Geospatial Environment Online(GEO) ⓒDJI 제공
    ▲ Geospatial Environment Online(GEO) ⓒDJI 제공
    세계 드론 기술의 선두 기업인 DJI 는 10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 호세에서, 드론의 안전한 운항통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새로운 지오펜싱 시스템을 발표 했다.
    Geospatial Environment Online(GEO)은 DJI사의 드론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GEO관련 APP과 드론 펌웨어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된 비행 금지 구역 및 비행 제한 예비 구역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드론 사용자들이 비행을 하게 되면 GEO시스템은 산불, 경기장 이벤트, VIP 행사 등 한시적으로 비행 제한 구역에 들어가는 지역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사용자에게 인터넷망으로 업데이트 되는 APP을 통해서 제공 할 수 있다.또한, GEO 시스템은 드론 비행시 비 비행 지역으로 항공보안이 요구되는 교도소, 발전소, 그리고 다른 민감지역등 일급 제한 구역에 대한 정보도 포함한다.
    드론은 비행 금지 혹은 규제 지역에서는 비행을 위한 이륙을 못하는 상태로 비행이 불가능하게 세팅되어 진다. 하지만, 비행이 필요한 경우는 DJI GEO시스템에 비행 임시 허가를 받게되면, 이 새비행금 지역안에서 사용자가 DJI 계정을 사용하여 비행규제를 언락한 후 일시적으로 비행 허가 상태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언락기능이 제한 되는 지역도 있는데 미국 위싱턴 D.C 같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주요 지역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 Geospatial Environment Online(GEO) ⓒDJI 제공
    ▲ Geospatial Environment Online(GEO) ⓒDJI 제공
    드론 기체의 임시 비행을 위한 임시 비행 제한 기능 언락 기능에는 본인 인증된 DJI 계정이 필요하다. DJI 는  인증된 정보를 수집 및 저장하지 않으며, 인증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인증된 계정은 사용자가 비행하고자 하는 지역에 항공보안 혹은 보안문제가 있을 시에만 요구되며, 인증계정을 사용한 비행기록은 추후 해당기관에 의한 조사가 있을 경우 제공 된다.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이끈 DJI 의 법무정책 부사장인 Brendan Schulman “DJI 는 2 년여 동안 지오펜싱을 발명해왔고, 유동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자가인증 시스템을 만듦으로써 안전성 강화와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으로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덧붙여 “본 사의 지오펜싱 시스템(GEO)의 발전은 사용자들이 지역의 비행환경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드론비행을 위한 올바른 시간과 장소를 선택을 할 수 있게 이끌것입니다. 지오펜싱 기술에 대한 엄격한 사용 방식은 수 년간의 실사용자들에게서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닌 것으로 보여졌으며, 이에 우리는 사용자들이 정보를 얻고 신뢰 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북미와 유럽에서 먼저 도입이 될 것이다. 다른 지역은 공항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되, 새 시스템이 런칭되기 전까지는 “No Fly Zone” 지오펜싱 시스템을 계속해서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EO는 12월 배포예정인 iOS와 안드로이드OS용 DJI Go APP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DJI 드론 펌웨어에 업데이트 예정이며, 국내에는 DJI공식 수입사인 바위와길에서 GEO 관련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